세종시 예정지역 학생 증가세 지속된다.

2013-07-15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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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권 학생수 조사 결과, 지난해 조사와 큰 차이 없어

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신정균)은 예정지역의 안정적인 학교시설 확보를 위해 1생활권 아파트 계약자를 대상으로 한 학생수 조사 결과 예정지역 학생의 증가세가 지속될 것으로 분석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5월 실시한 2차 학생수 조사는 2013년 4월까지 분양이 완료된 아파트 계약자 21,484세대를 대상으로 입주시기, 자녀수, 유치원 취원 수요조사 등 기본적인 설문에 대하여 전문리서치 기관을 통하여 전화조사로 실시했고, 조사 결과는 초 0.316명, 중 0.152명, 고 0.051명으로 지난해 12월 조사 결과와 차이가 미미하며 별다른 변화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교육청은 올해 초 첫마을 학교 대란과 같은 문제를 예단하고 정확한 학교설립계획 수립을 위해 실시한 1차 학생수 조사 결과를 토대로 1생활권의 적정학교수를 산출한 결과, 당초 행복청에서 계획한 학교수(23개)가 부족한 것으로 판단하고 행복청에 부족한 학교용지(13개)를 요청했었다. 행복청과의 협의 결과 현재 5개 학교 용지를 확보하여 추가 학교설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전입 예상 학생수 대비 부족한 학교시설을 확보하기 위해 2014년 개교 학교의 학급증설계획을 수립했다.
세종시교육청은 2차례에 걸친 1생활권 학생수 조사 결과에 따라 세종시의 학생 증가 추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였으며, 이에 따른 정확하고 원활한 학생수용방안이 마련을 위해서는 교육청은 물론 행복청과 시청 등 관계기관 간 협조 체계가 활발하게 작동하여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이루어지길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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