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16일 도시鐵2호선 고가․노면 건설방식 토론

2013-07-15 15:19
  • 글자크기 설정

- 시청대회의실서‘민?관?정 도시철도 추진위원회’개최 -

아주경제 이병국 기자= 대전도시철도 2호선의 건설방식 등을 논의하는 제10차 민․관․정 도시철도 추진위원회(이하 민관정위원회)가 16일 오후 2시 시청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민관정위원회는 위원 및 (사)건설단체 총연합 회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며, 도시철도 2호선 건설방식 등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친다.

이날 회의에선 교통연구원 안정화 박사가‘현대적인 트램(노면전차)의 이해와 해외 적용사례’, 신병천 기계연구원 단장이‘도시형 자기부상열차 특징 및 건설방식 제언’을 주제로 각각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토론은 김명수 한밭대교수가 좌장을 맡으며, 노면방식에 대해선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양근률 박사와 교통연구원 안정화 박사가, 고가방식은 동일기술공사 강유정 상무와 기계연구원 신병천 단장이 참여한다.

토론 후에는 민․관․정위원과 건설협회, 기술사회, 토목학회 등 건설단체 회원들의 집중 질의와 응답을 통해 집약된 의견을 도출할 계획이다.

윤기호 시 도시철도기획단장은 “도시철도2호선 건설방식에 대해 전문가들과 시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결정할 것”이라며“대전에 맞는 최적의 건설방식을 도출할 수 있도록 수시로 회의를 가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달 24일부터 시와 구 공무원 500여명을 대상으로 도시철도 2호선 건설방식 및 차종을 비교해보고 관련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시범 운영 중인 오송(무가선저상트램)과 인천공항(자기부상열차)에서 시승체험 등 현장견학을 실시하고 있다

[인기 기사]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