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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현장 방문에는 ㈜GS 서경석 부회장, GS칼텍스 허진수 부회장 등 GS 계열사 최고경영진들이 대거 참석해 안전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공유하고, 모든 사업장에서 무재해 무사고를 달성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이 자리에서 허 회장은 “안전관리는 최근 규제가 강화되어서 새삼스럽게 중요해진 것이 아니라, 초일류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지켜나가야 할 기본 중의 기본”이라고 전제하고, “사고가 한번 발생하면 단순히 숫자로 산정되는 피해뿐만 아니라, 브랜드 가치가 실추되고 기업 생존에 치명적인 영향을 끼치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허 회장은 “안전이 몸에 배어 습관이 되면 누가 보든 안보든 반드시 지켜나가게 될 것이므로, 안전은 단순히 의식적으로 지켜야 할 의무가 아니라 ‘습관’이 되어야 한다”며 “안전은 일부 담당자와 책임자들만이 관리하는 것이 아니라 누구나 반드시 지켜야 하는 것이며, 법이 정하는 최소한의 규정을 지키는 수준이 아니라 안전을 최우선시 하는 분위기를 문화로 정착시켜야 한다”고 당부했다.
허 회장을 비롯한 사장단이 이날 GS칼텍스 여수공장 현장을 방문한 것에 대해 GS 관계자는 “최근 화학물질관리법 등의 개정에 따라 환경안전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최고경영진들이 계열사의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사고를 근원적으로 예방하기 위한 의지를 다지는 자리”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