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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위원회가 15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한 방송통신 정책고객 대표자 회의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유해영 단국대 소프트웨어학과 교수, 서병호 TNmS 명예회장, 김우룡 방송통신 정책고객 대표자회의 의장, 이경재 방통위 위원장, 김천주 대한주부클럽연합회 회장, 이순동 한국광고협회 회장, 김자혜 소비자시민모임 회장, 강정화 한국소비자연맹 회장, 뒷줄 왼쪽부터 오택림 법무법인 세종변호사, 김국진 미디어미래연구소 소장, 최재유 미래창조과학부 방송통신융합실장, 윤석민 서울대 언론정보학과 교수, 변승일 한국농아인협회 회장, 이호경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회장, 김재윤 삼성경제연구소 전무, 이석우 ㈜카카오 대표이사. |
회의는 방송통신 분야 주요 정책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해 7월 13일 출범했다.
방통위는 제1기 대표자 회의 위원들의 임기가 지난 7월 12일자로 만료됨에 따라 제2기 대표자 회의를 새로 구성했다.
회의에서 이경재 위원장은 민간단체, 산업계, 연구기관, 학계 등 대표자 18명과 대표자 회의 의장으로 김우룡 한국외국어대 명예교수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실.국장들과 함께 올해 주요 업무에 대한 대표자들의 의견을 들었다.
위원에는 김 위원장 외에 김국진 미디어미래연구소 회장, 이순동 한국광고협회 회장, 이석우 카카오 대표, 김자혜 소비자시민모임 회장, 윤석민 서울대 언론정보학과 교수, 강상현 연세대 언론홍보영상학부 교수, 최재유 미래창조과학부 방송통신융합실장 등이 임명됐다.
이 위원장은 “방송·통신 업계 이해관계가 첨예하지만 국민의 행복, 국민의 편익이라는 원칙에 충실하면 해결하지 못할 것이 없다”며 “이를 위해서는 현장의 소리, 국민의 소리를 제대로 듣는 것이 중요하고 오늘 정책고객 대표자 회의에서 제기된 의견과 애로사항에 대해서는 개선방안을 찾아 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우룡 의장은 “정책고객 대표자 회의는 폭 넓은 소통의 자리로 방통위가 각계각층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대표자 회의 의장으로서 이러한 취지를 살려 정책고객의 의견이 방통위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방통위는 정책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회의 결과를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대표자 회의에서 제안된 의견들을 향후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