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여름철 피서지 합동 지도 단속

2013-07-15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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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피서지 음식점,숙박업소 102개소 대상

아주경제 이기출 기자= 서산시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17일부터 다음달 말까지 주요 피서지에 대한 합동 지도 단속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단속 대상은 피서객들이 많이 찾는 대산 삼길포, 운산 용현계곡, 부석 간월도 등 주요 관광지 주변 음식점과 숙박업소 등 총102개소다.

주요 점검 내용은 원산지 표시 및 식품위생법 준수 여부, 숙박업소의 공중위생 실태와 청소년보호법 준수 여부, 청소년 유해업소의 주류 및 담배 판매 행위 등이다.

시는 도,시 특사경 담당자 및 관련 부서와 합동 단속반을 편성해 운영하고 인근 시,군과 교체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단속결과 불법행위 적발 시에는 관계 법령에 따라 강력한 행정조치는 물론 사법기관에 처벌을 의뢰할 방침”이라며 “즐거운 휴가철 분위기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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