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비행훈련원에서 조종사 교육 미리 체험해볼까

2013-07-1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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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항공캠프 개최… 시뮬레이터 탑승 등 진행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국토교통부는 14일부터 3박 4일 일정으로 울진비행훈련원과 구수곡 자연 휴양림에서 ‘여름 항공캠프’를 개최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울진비행교육훈련원의 우수성을 알리고 조종사를 꿈꾸는 청년들에게 항공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프 참여자는 지난달 17일부터 이달 8일까지 공개 모집을 통해 80명을 선발했다.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 8명에게는 무료 참가기회가 주어졌다.

이들은 캠프 기간 동안 울진비행훈련원 교육생의 훈련절차 및 교육과정 등을 사전 체험하고 시뮬레이터 탑승, 훈련기 비행 체험 등 항공관련 경험을 쌓았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캠프를 통해 울진비행훈련원 홍보와 항공조종사를 꿈꾸는 청년들에게 진로탐색의 방향을 제시할 수 있었다”며 “울진비행교육훈련원 지원을 통해 우리나라 조종인력의 안정적인 수급체계를 마련하고 전문인력 보급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울진비행교육훈련원은 6월 기준 수료생 103명 중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항공, 저비용 항공사, 비행교관 등에 68명(66%)이 취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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