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균형집행 평가일인 지난 1일까지 목표액 3,668억 원을 275억 원 초과한 3,943억 원(107.5%)을 달성해 안전행정부로부터 재정 인센티브(규모 미정)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그동안 포항시는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균형집행 추진반을 구성해 부진사업에 대한 대책회의 개최했으며 1억v원 이상 중점관리 대상사업(754개)별 책임담당자를 지정하고, 244개 담당을 중심으로 월별 집행계획을 수립․운영했다.
또한 일자리 창출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한 추가경정 예산 편성 등 현장 점검을 통한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사업별 추진상황에 맞게 전략적으로 추진했다.
포항시 정병윤 부시장은 “중앙도서관 건립, 포항운하 건설, 새마을체험공원 조성 등 아직 진행 중인 대단위 사업에 대해서도 조속히 마무리 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생활 안정을 위한 균형집행에 적극 동참해 준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포항시는 균형집행 추진으로 2011년 4억v원, 2012년 1억5천만v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지역 사업에 투자했으며, 3년 연속 재정 인센티브를 받게 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