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장관, 영일만항 및 현장순시

지난 12일 윤진숙 해양수산부 장관이 포항지역을 방문해 여객터미널을 찾아 터미널 운영현황과 하계휴가철 대비 여객선 이용객들의 편의증진과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사진제공=포항지방해양항만청]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윤진숙 해양수산부 장관은 지난 12일 포항지역을 방문해 포항시장 등 지역인사와 해양수산발전을 위한 오찬간담회를 갖고 포항해양항만청, 여객터미널, 영일만항, 국립등대박물관을 순시했다.

이날 포항해양항만청 방문에서는 포항항의 운영에 대하여 업무보고를 받고 관제실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했으며, 이어 여객터미널을 찾아 터미널 운영현황과 하계휴가철 대비 여객선 이용객들의 편의증진과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이어 포항시장, 포항수협장 등 지역기관장 초청 오찬에서 지역해양수산발전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오후에는 영일만항을 방문해 터미널 시설과 한일합작 물류센터를 둘러보고 향후 항만물동량 증가에 많은 노력을 해 줄 것을 당부, 이후 국내 유일의 국립등대박물관과 호미곶 등대를 방문하여 관광지로서 뿐만 아니라, 포항항의 입출항 선박의 안전을 위하여 중요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여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