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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과 프리어 쌔클러 미술관이 업무협약을 체결한후 Julian Raby 관장이 문화재청 박영근문화재활용국장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문화재청(청장 변영섭)은 미국 워싱톤 프리어 쌔클러 미술관(관장 Julian Raby)과 12일 미국 현지에서 미국 내 고려불화를 중심으로 한국문화재의 보존 활용 협력을 위한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과 국외소재문화재재단(이사장 안휘준)은 ▲미국 내 박물관 소장 고려불화 조사연구 ▲프리어 쌔클러 미술관 소장 고려불화에 관한 고해상도 디지털 사진과 연구자료 누리집 공개 ▲ 고려불화 보존을 위한 국제심포지엄 개최 등을 협력사업으로 추진한다.
문화재청은 국외에 적법하게 반출된 우리 문화재가 외국 박물관의 수장고에 묵혀 있지 않고, 현지에서 적극적으로 보존활용 홍보될 수 있도록 관련 사업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