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大, 교과부 ‘간호교육 인증대학’ 선정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복대학교(총장 전지용) 간호학과가 간호교육 인증대학으로 선정됐다.

12일 경복대에 따르면 교육부가 지정한 한국간호교육평가원이 실시한 간호교육인증평가에서 인증대학으로 선정, 인증서를 받았다.

경복대는 이번 평가에서 간호학과 실습환경이 우수하고, 학습 부진 학생들의 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매년 미국과 싱가포르 등 산학협력을 맺은 기관에 해외연수를 보내는 등 국제 간호인력 양성에도 기여했다는 점도 높게 평가됐다.

주미경 간호학과장은 “임상경력이 풍부한 교수진과 함께 기본 간호학실습실, 통합시뮬레이션실습실 등 최신의 교내 실습시설을 통해 체계적인 실습교육을 한 결과 간호교육 인증기준을 통과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간호교육인증평가는 교육부가 간호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교육과정 운영, 교육 여건, 성과 등을 평가해 우수대학을 인증하는 제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