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옥산SKY골프클럽, 장학금 500만 원 기탁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옥산SKY골프클럽 최석규 대표는 지난 12일 군산 교육발전을 위해 써 달라며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에 장학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옥산SKY골프클럽은 2009년과 2011년도에 이어 올해에도 500만 원을 전달해 기탁액이 총 1천5백만 원에 달한다.

이날 최석규 대표는 “최근 들어 군산이 몰라보게 발전을 거듭하고 있으며 미래 경쟁력을 갖춘 풍요로운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인재 육성과 교육에 대한 장기적인 투자가 꼭 필요하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에 문동신 재단 이사장은 “어려운 경기에도 꾸준히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 성의에 감사드리며 지역에서 열심히 생활하는 모든 시민들이 잘 사는 도시를 만들고 우리 청소년들이 안정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옥산SKY골프클럽은 2009년 3월에 비거리 120미터와 60타석을 갖춰 개장했다. 그동안 시민의 여가 생활과 체육인의 쉼터로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주변 숲에서 느끼는 편안함 때문에 많은 골퍼들이 꾸준히 이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