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해양기자재글로벌지원센터,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개최

2013-07-12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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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7일 부산 해운대 노보텔호텔<br/>일본, 중국, 인도네시아 등 30여개 대표 바이어 한국에 모여

아주경제 채명석 기자= 한국조선해양기자재글로벌지원센터(KOMEC)는 한국산업단지공단 부산지사(KICOX)와 공동으로 다음달 27일 부산 해운대 노보텔호텔에서 ‘2013 조선해양 대표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Global MarineTech 2013 – Business Partnership Plaza)를 개최한다.

이번 상담회는 글로벌지원센터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지난해부터 중소기자재업계에 신규시장 판로 개척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마련해 주고자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상담회에 참여하는 해외 바이어는 중국국영선박공업집단(CSSC) 조선해양기자재 구매 담당자를 포함해 중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실질적인 구매력을 갖춘 조선소 및 각국 주요 바이어 30여개사가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상담회 기간 동안 바이어들이 직접 국내 기자재업체들의 공장에 방문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돼 기업 및 제품에 대한 이미지 제고 및 실 구매에도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관련 업체 모집 공고 및 신청접수는 7월 15일(월)부터 글로벌지원센터 및 한국산업단지공단 부산지사에서 할 예정이다.

정창수 글로벌지원센터 센터장은 “신흥시장 각국의 영향력 있는 바이어들과 국내 조선해양기자재업체간의 상담 자리를 마련하는 것은 매우 의미있고 발전적인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글로벌지원센터는 우리나라 조선해양기자재업계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방안으로 국내·외의 새로운 시장 개척을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행사에는 8개국 23개의 바이어가 상담회에 참가했으며 68개 국내기업들이 약 10만5000달러 상담액을 달성해 실거래로 이어지고 있다고 글로벌지원센터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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