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운행선 인접 경사지는 총 2,066개소 중 특별관리대상인 C등급 138개소에 대해 지난 5월22일부터 같은 달 29일까지 우기대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철도공단은 장마에 대비해 경사지 붕괴 위험요소를 사전에 파악․조치하기 위해 7월8일부터 10일까지 관리대상지에 대한 특별안전점검을 시행한 결과 132개소는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으나 6개소는 천막피복 덮기와 낙석방지망 설치 등 안전조치를 했다고 밝혔다.
철도공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기적인 안전점검 활동을 통해 경사면의 안전확보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옹벽, 낙석방지망, 피암터널 등 재해예방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경사면의 위험 요소를 근본적으로 제거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