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시설공단, 경사지 장마대비 특별안전관리

2013-07-11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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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경렬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은 해빙기와 집중호우·태풍 등에 따른 철도운행선 경사지의 붕괴사고 예방을 위해 138곳을 특별관리대상으로 지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철도운행선 인접 경사지는 총 2066곳으로 이 중 붕괴위험이 있는 D·E등급은 없고, 특별관리대상인 C등급 138곳에 대해 지난 5월 22~29일 우기대비 안전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특히 장마에 대비해 경사지 붕락 위험요소를 사전에 파악·조치하기 위해지난 8~10일 3일간에 걸쳐 관리대상 개소에 대한 특별안전점검을 시행했다.

그 결과 132곳은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고 나머지 6곳은 천막피복 덮기 및 낙석방지망 설치 등 안전조치를 시행했다.

철도공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기적인 안전점검 활동을 통해 경사면의 안전확보 노력을 기울이는 한편 옹벽·낙석방지망·피암터널 등 재해예방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경사면의 위험 요소를 근본적으로 제거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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