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과천과학관 여름방학 맞이 프로그램 풍성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국립과천과학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초·중·고 학생들의 과학적 흥미와 호기심, 창의력을 자극할 다양한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풍성하게 마련했다.

우선 과학관은 스포츠과학특별전을 열어 남녀노소 모두 스포츠를 통해 자연스럽게 상호 교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여기서 학생들은 첨단 IT기술이 접목된 축구 등 28종의 전시품들을 통해 스포츠에 숨어있는 각종 과학 원리들을 자연스럽게 체험해 볼 수 있다.

스페이스월드는 우주를 테마로 느끼는 과학, 감성의 과학을 실현하기 위해 새롭게 도입된 신개념의 우주상상 체험관으로 초등학교, 중학교를 대상으로 맞춤형 우주과학(천문학)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또 여름방학 과학캠프로 과학관 대탐험과 과학자 되어보기도 운영하는 데 여기선 전시물 이야기, 어둠속 과학관 파헤치기 게임 등 여름방학기간 중 과학관을 200%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더불어 여름방학을 맞은 중·고생에게 건전한 인성을 함양하고 더불어 사는 지혜를 배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과학관 관람 안내, 전시물 안내, 과학행사 보조 등의 행사도 진행한다.

이외에도 매월 1회 천문학 특별강연과 함께 천체관측 행사도 열고, 이번 여름방학을 통해 학생들이 우리나라 최고의 천문학자의 강연과 야간 천체 관측도 동시 체험해 볼 수있는 기회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