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스마트폰 앱 통한 스마트 배송 서비스 실시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홈플러스는 11일 온라인마트를 통해 스마트 배송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스마트 배송 서비스는 택배기사가 고객 서명 등에 사용하는 PDA 장비를 대체해 자체 개발한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스마트폰에 적용한 서비스다. 이는 택배화사를 통해 배송 조회 시스템이 아닌, 배송기사와 고객간의 소통으로 배송운영 시스템을 개선해 고객 편의를 도와준다.

홈플러스 온라인마트는 고객에게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서울과 수도권 점포를 포함해 전국 점포에서 2시간 단위 배송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기존에는 상품 발송 시 발송 안내 메시지만이 전달되었다면 이제는 배송 시간 체크를 통해 보다 정확하게 시간 준수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