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난 2010년 채무지불유예 선언 후 초긴축 상태이던 재정이 정상화돼 직장운동부 종목을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추가 창단되는 종목은 배드민턴, 볼링, 빙상, 태권도, 테니스 등 5개 종목이다.
이에 따라 시청 직장운동부는 기존에 운영해 오던 육상, 하키, 펜싱을 더해 모두 8개 종목으로 늘어나게 된다.
이번 추가 창단되는 5개 종목은 지난 8일 시 직장운동부 인사위원회에서 결정됐다.
학교운동부가 연계돼 있는 종목을 중심으로 시설인프라가 잘 구축돼 있고, 성남시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종목을 선정했다.
시는 연말까지 지도자와 선수 구성을 완료하고 오는 12월 창단식을 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