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8승' 향한 LA다저스의 라인업 발표

류현진 8승 도전. /사진=SPOTV 방송 캡쳐

아주경제 백승훈 기자= 미국 LA 다저스의 상승세 속에 류현진의 8승 도전을 위한 라인업이 발표됐다.

LA 다저스는 11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10시 40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릴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원정 경기에 나설 선발 출장 선수들을 발표했다.

류현진은 주전 포수 A.J 엘리스와 다시 호흡을 맞추며 쿠바 신인괴물 야시엘 푸이그는 2번 타순에 배치됐다.

다저스는 햄스트링 부상에서 회복한 칼 크로포드에게 휴식을 줬다. 대신 1번 타자는 마크 엘리스가 나오며 아드리안 곤살레스가 3번에, 타격감 좋은 핸리 라미레스는 4번, A.J 엘리스가 5번을 맡고 하위타선은 안드레 이디어, 스캇 반 슬라이크, 닉 푼토, 그리고 류현진으로 이어졌다.

코리안 특급 류현진의 8승을 향한 이번 경기는 MBC와 MBC스포츠플러스가 생중계 예정이다.

마크 엘리스(2루수), 야시엘 푸이그(우익수), 아드리안 곤살레스(1루수), 핸리 라미레스(유격수), A.J 엘리스(포수), 안드레 이디어(중견수), 스캇 반 슬라이크(좌익수), 닉 푼토(3루수), 류현진(투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