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정우 기자= 민노총 전북본부가 10일 전북도청 광장에서 ‘도내 투쟁 사업장 승리 결의 대회’를 열었다.민노총 조합원 150여명은 이날 집회에서 남원의료원 노사갈등, 현대차 사내 하도급 문제, 철도민영화 반대 등을 요구했다.노조는 “남원의료원 갈등의 씨앗인 정석구 원장이 최근 연임이 결정됐다”면서 “도는 갈등의 원인인 정 원장을 보호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정확히 밝혀야 한다”고 비판했다. 경찰은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3개 중대 250여명의 경력을 현장에 배치했지만 폭력 행위는 일어나지 않았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