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한전KDN 임·직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보보호 전문인력 발굴 및 양성과 전 직원들의 정보보안 의식수준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력ICT 경진대회는 본사 처 단위와 사업소에서 신청한 24개 팀을 대상으로 △정보보안 기본소양 △규정 및 절차 등을 묻는 이론시험 △사이버 침해사고 대응·분석기법 위주의 단계별 침해사고 발생원인 분석 △해결능력 평가하는 실기시험 등으로 총 6시간에 걸쳐 시행됐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여현 정보보안팀장은 "전력ICT분야에 특화된 문제 출제로 전문성과 실무능력을 종합평가 함으로써 국가 주요기반시설인 전력계통의 사이버해킹사고 예방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기술력 향상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전KDN은 산업부사이버안전센터 운영 전담기관으로 전력·에너지분야 등 50여개 회원기관을 대상으로 실시간 보안관제, 침해사고 분석·대응, 취약점 분석·평가 등 사이버안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