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고양시 명지병원(이사장 이왕준)은 미션 및 비전 선포 4주년을 맞아 10일 오전 병원 대강당에서 ‘목회자 초청 명지병원 비전 축복기도회’를 가졌다.
경기북서부 및 서울 서부 지역 목회자 200여 명과 최성 고양시장, 김태원 국회의원(고양 덕양을), 명지병원 임직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진 조찬기도회는 ‘환자제일주의’ 기치로 새롭게 출발한 명지병원이 지역사회와 연합하여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대표적인 믿음의 기관으로 성장해 주길 기원하는 기도회이다.
참석자들은 합심기도를 통해 ▲명지병원과 지역사회와의 상호협력과 발전 ▲권역외상센터 지정 및 완벽한 역할수행 ▲국내 10대 병원 진입 등을 위해 한 목소리로 기도했다.
이왕준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4년간 변화와 혁신의 역사 속에 함께 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드린다”며 “특히 올 상반기의 큰 시련 속에서도 지역 목사님들의 기도에 힘입어 불과 3개월 만에 정상 궤도로 올라설 수 있게 됐다” 감사의 인사를 했다. 이어 “외형적인 면뿐만 아니라 의료시스템과 환자를 존중하고 사랑하는 정신까지도 Top 10에 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목회자들의 끝없는 기도와 관심을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