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병원 비전 축복 조찬기도회 개최

2013-07-10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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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고양시 명지병원(이사장 이왕준)은 미션 및 비전 선포 4주년을 맞아 10일 오전 병원 대강당에서 ‘목회자 초청 명지병원 비전 축복기도회’를 가졌다.

경기북서부 및 서울 서부 지역 목회자 200여 명과 최성 고양시장, 김태원 국회의원(고양 덕양을), 명지병원 임직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진 조찬기도회는 ‘환자제일주의’ 기치로 새롭게 출발한 명지병원이 지역사회와 연합하여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대표적인 믿음의 기관으로 성장해 주길 기원하는 기도회이다.
정원진 명지병원 원목실장의 인도로 시작된 기도회는 높은빛예심교회 우종구 목사(고양시기독교총연합회 수석부회장)의 기도와 그리향교회 김광범 목사(덕양구기독교연합회장)의 설교, 성은숲속교회 오성재 목사(덕양구기독교연합회 수석부회장)의 합심기도 인도, 승리교회 진희근 목사(고양시기독교연합회 대표회장)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합심기도를 통해 ▲명지병원과 지역사회와의 상호협력과 발전 ▲권역외상센터 지정 및 완벽한 역할수행 ▲국내 10대 병원 진입 등을 위해 한 목소리로 기도했다.

이왕준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4년간 변화와 혁신의 역사 속에 함께 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드린다”며 “특히 올 상반기의 큰 시련 속에서도 지역 목사님들의 기도에 힘입어 불과 3개월 만에 정상 궤도로 올라설 수 있게 됐다” 감사의 인사를 했다. 이어 “외형적인 면뿐만 아니라 의료시스템과 환자를 존중하고 사랑하는 정신까지도 Top 10에 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목회자들의 끝없는 기도와 관심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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