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현대건설은 지난 9일 터키 보스포러스 해협 3번째 다리 건설 공사를 약 4818억원에 수주했다고 10일 공시했다. 이 공사는 터키 보스포러스 해협 북부에 길이 2.2km의 사장.현수교를 건설하는 것으로 계약 규모는 현대건설 지난해 매출액의 3.62%다. 이 다리는 중앙 경간장 길이가 1.4km, 주탑 높이는 322m에 달하며 왕복 도로 8차로와 2트랙의 철도가 병용된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