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녹차 ‘음료·세안용’…첫 출시

2013-07-10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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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3일 농협 하나로마트서 선보여

아주경제 진순현 기자=청정제주 녹차로 만든 ‘맑은샘차’와 ‘녹차올레’가 농협 하나로 마트에서 소비자에게 첫 선을 보인다.

이번 제품은 제주도농업기술원(원장 이상순)과 청정제주녹차협력단(단장 송관정 교수)이 함께 개발해 기술 이전된 ‘맑은샘차’ 음료용 3종과 ‘녹차올레’ 세안용 2종이다.

녹차 협력단에 따르면 오는 13일~15일 제주시농업협동조합 일도점 하나로 마트에서 소비자에게 시음 행사와 함께 시중가의 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맑은 샘차는 녹차추출액을 시원한 생수에 간단히 희석하여 간단하게 음용할 수 있게 만든 신제품으로 용량에 따라 200㎖, 500㎖, 2ℓ용 3종이 있다.

또, 녹차올레는 세안 또는 세척용으로 개발됐다.

아토피 피부 개선 및 미용 등을 위해 녹차탕을 찾아 가지 않더라도 집에서 간편하게 세안 또는 입욕용으로 간편히 희석할 수 있도록 500㎖와 2ℓ용 2종으로 구성됐다.

한편, 제주녹차는 1995년 107ha·265톤에서 지금은 3배 이상 증가한 341ha·490톤이 생산돼 재배면적이 급증했다.

2007년 이후 전반적인 녹차산업 침체기를 맞게 되면서, 본격적인 수확기에 접어 든 제주녹차도 판로에 어려움에 겪게 됨에 따라 소비확대를 위한 새로운 제품개발이 요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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