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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퍼스트룩) |
서교는 9일 오후 4시 서울 태평로 프라자호텔에서 가진 영화 '미스터 고'(감독 김용화·제작 덱스터스튜디오) 관련 인터뷰에서 밝힌 내용이다.
그는 "드라마 '가을동화'를 인상 깊게 봤다"면서 "문근영도 아역 출신으로 '국민 여동생'이라는 칭호를 얻었는데 저도 같은 아역배우 출신으로서 친근감이 생겼다"고 설명했다.
미스터 고는 할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홀로 태양의 서커스단을 이끄는 15세 소녀 웨이웨이(서교)가 야구하는 고릴라 링링과 함께 한국행을 선택, 프로야구에 정식으로 데뷔하면서 생기는 에피소드를 그린 영화다.
아시아영화 최초의 디지털캐릭터 주인공 링링은 김용화 감독이 직접 설립한 덱스터스튜디오의 180여명 VFX 전문가들이 풀(full) 3D로 작업했다.
러닝타임 132분에 12세 관람가로 오는 17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