덤앤더머스가 출시한 ‘과일이딩동’과 ‘김치배달맨’ 서비스 |
아주경제 채명석 기자= 종합 서브스크립션(정기구독) 커머스 덤앤더머스(www.dummerce.com)는 신선과일과 김치를 정기적으로 받아볼 수 있는 ‘과일이딩동’과 ‘김치배달맨’ 서비스를 9일 출시했다.
신선과일박스 과일이딩동은 농산물시장에서 특등급으로 경매, 선별된 다양한 신선과일을 박스에 담아 월 2만~4만원 선에서 매달 1~2회씩 정기적으로 배송해주는 서비스다. 7월에는 사과, 참외, 토마토, 체리, 청포도, 망고, 바나나 등으로 구성된 과일박스가 배송될 예정이다.
김치박스 김치배달맨은 식품전문브랜드 원더키친과 공식 제휴해 100% 국내산 농산물과 식품의약품안전청 식품위생기준인 HACCP에 의거해 만든 김치를 고객이 원하는 주기에 맞춰 보내주는 서비스다. 포기, 총각, 오이소박이, 깍두기, 백김치, 열무김치 등 9종류의 김치를 신선하게 받아볼 수 있다.
덤앤더머스는 과일, 김치배송서비스를 기획한 이유는 독신이나 맞벌이 가구가 제철에 나는 신선한 과일을 매번 챙겨먹고, 김치를 담가먹거나 아니면 일일이 구매하는 일이 매우 번거롭고 가격도 비싸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큰 고민 없이 좋은 과일과 김치를 저렴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서비스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조성우 덤앤더머스 대표는 “신선제품을 중심으로 정기구독 서비스에 대한 고객들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덤앤더머스는 과일, 김치 등과 같은 신선제품이나 아침식사, 다이어트식단 등 신선배송을 요하는 서비스를 더욱 확대하기 위해 이달 초 물류사업부를 출범했다”고 밝혔다.
이에 덤앤더머스는 서울, 경기, 인천 등 직접 신선하게 배송할 수 있는 시스템을 자체 보유하게 됐다.
또한 현재 운영 중인 30여 개의 서브스크립션 서비스를 올해 말까지 100여 개까지 늘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