덤앤더머스, “신선한 과일·김치 정기배송 해드려요”

2013-07-09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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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과일박스 ‘과일이딩동’, 김치박스 ‘김치배달맨’<br/>서울·수도권 직배송 위한 물류사업부 신설

덤앤더머스가 출시한 ‘과일이딩동’과 ‘김치배달맨’ 서비스

아주경제 채명석 기자= 종합 서브스크립션(정기구독) 커머스 덤앤더머스(www.dummerce.com)는 신선과일과 김치를 정기적으로 받아볼 수 있는 ‘과일이딩동’과 ‘김치배달맨’ 서비스를 9일 출시했다.

신선과일박스 과일이딩동은 농산물시장에서 특등급으로 경매, 선별된 다양한 신선과일을 박스에 담아 월 2만~4만원 선에서 매달 1~2회씩 정기적으로 배송해주는 서비스다. 7월에는 사과, 참외, 토마토, 체리, 청포도, 망고, 바나나 등으로 구성된 과일박스가 배송될 예정이다.
과일이딩동이라는 이름은 덤앤더머스 페이스북 고객 공모전에 의해 출품된 80여 건의 이름 중에서 1등을 차지한 작품을 직접 서비스명으로 지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김치박스 김치배달맨은 식품전문브랜드 원더키친과 공식 제휴해 100% 국내산 농산물과 식품의약품안전청 식품위생기준인 HACCP에 의거해 만든 김치를 고객이 원하는 주기에 맞춰 보내주는 서비스다. 포기, 총각, 오이소박이, 깍두기, 백김치, 열무김치 등 9종류의 김치를 신선하게 받아볼 수 있다.

덤앤더머스는 과일, 김치배송서비스를 기획한 이유는 독신이나 맞벌이 가구가 제철에 나는 신선한 과일을 매번 챙겨먹고, 김치를 담가먹거나 아니면 일일이 구매하는 일이 매우 번거롭고 가격도 비싸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큰 고민 없이 좋은 과일과 김치를 저렴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서비스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조성우 덤앤더머스 대표는 “신선제품을 중심으로 정기구독 서비스에 대한 고객들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덤앤더머스는 과일, 김치 등과 같은 신선제품이나 아침식사, 다이어트식단 등 신선배송을 요하는 서비스를 더욱 확대하기 위해 이달 초 물류사업부를 출범했다”고 밝혔다.

이에 덤앤더머스는 서울, 경기, 인천 등 직접 신선하게 배송할 수 있는 시스템을 자체 보유하게 됐다.

또한 현재 운영 중인 30여 개의 서브스크립션 서비스를 올해 말까지 100여 개까지 늘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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