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기 정부지원 학자금 대출금리 2.9%…1학기와 동일

2013-07-09 09:50
  • 글자크기 설정

학비 부담 덜어주기 위해…자격요건 안 되도 ‘특별추천’으로 가능

아주경제 한병규 기자=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2학기 정부지원 학자금 대출금리를 전학기와 같은 2.9%로 결정했다. 학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이 같이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학기에는 등록금 대출은 물론 생활비 대출에서도 자격요건이 안 되더라도 학생이 대학의 추천을 받아 대출을 이용할 수 있게 하는 ‘특별추천’을 도입하기로 했다.

대출 희망자는 본인의 공인인증서를 사용해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로 9월 24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생활비 대출 신청은 11월 11일까지다.

한편 1학기 학자금 대출은 모두 39만3793명에게 1조3372억원이 지원돼 지난해 보다 3만500명(8.4%)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학자금 대출 금리가 내려가고 든든학자금의 생활비 대출한도가 확대됨에 따라 대출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