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학기에는 등록금 대출은 물론 생활비 대출에서도 자격요건이 안 되더라도 학생이 대학의 추천을 받아 대출을 이용할 수 있게 하는 ‘특별추천’을 도입하기로 했다.
대출 희망자는 본인의 공인인증서를 사용해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로 9월 24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생활비 대출 신청은 11월 11일까지다.
한편 1학기 학자금 대출은 모두 39만3793명에게 1조3372억원이 지원돼 지난해 보다 3만500명(8.4%)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학자금 대출 금리가 내려가고 든든학자금의 생활비 대출한도가 확대됨에 따라 대출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