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성전자 사흘 만에 반등

2013-07-09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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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삼성전자가 사흘 만에 반등에 나서고 있다.

9일 삼성전자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9시18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79%(2만2000원) 오른 124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 주가는 지난 5일 시장 기대치를 밑도는 2분기 실적을 발표한 이후 이틀연속 7% 이상 급락한 바 있다.

이선태 NH농협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는 최근 고가 스마트폰 성장 둔화에 대한 우려로 주가가 약세를 보였으나 이는 매수 기회”라며 “삼성전자는 고가 스마트폰 뿐 아니라, 보급형 제품도 원가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어 보급형 스마트폰 시장 확대에 따른 볼륨 성장 효과를 누릴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지난 3년간 부진하던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부품 사업이 개선되면서 이익 증가에 기여할 것”이라며 “삼성전자의 3분기 영업이익은 10조80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3.7% 늘어 우상향 추세가 이어질 전망”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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