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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일베 (사진:아주경제DB) |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미쓰에이 수지의 합성사진을 일간베스트저장소(이하 일베)에 올린 청소년이 붙잡혔다.
8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수지를 다른 사진과 합성해 성적으로 비하한 내용을 일베에 올린 A(16)군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전했다.
한 네티즌(lg***)은 "수지 일베사건이 실시간으로 계속 올라오는데 청소년들이 이런 실수를 하지 않게끔 엄격하게 처벌해야 한다. 그래야 다른 일베들도 안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다른 네티즌(wl****) 역시 "수지 일베사건에 '16살짜리가 한 장난인데 훈계로 끝내지 너무한 거 아니냐'는 말이 있는데 계속 봐 주니깐 이렇게 되는 거다. 성을 상품화시킨 게 매체와 연예인들이라고는 하지만 성적으로 무시하면 안 된다"고 지적했다.
이밖에 "일베가 애들에게 잘못된 가치관을 심어 주는 듯" "악질이니 선처하지 말아야 한다" "수지가 일베 회원이라는 건 줄 알고 깜짝 놀랐다"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