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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양종곤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8일 임시 이사회를 열어 김원규 사내이사를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
우리투자증권은 김 신임 사장을 전월 10일 황성호 전 사장이 사의를 표명한 뒤 신임 사장으로 내정됐었다.
이 회사는 같은 달 27일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김 신임 사장을 선임한 뒤 취임식을 열 예정이었지만 우리금융 계열사 사장단 교체 작업이 미뤄지면서 연기한 바 있다.
당시 김 신임 사장은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김 신임 사장은 1960년생으로 경북대를 나와 우리투자증권 전신인 LG투자증권에 입사했다. 이후 연금신탁영업담당 상무, 자산관리사업부 대표, 홀세일사업부 대표 등을 맡아왔다.
김 신임 사장 취임식은 9일 우리투자증권 본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