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인재스쿨, 명사와의 만남 시간 가져

2013-07-08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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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허희만 기자=충청남도 서천군(군수 나소열)은 8일 청소년기에 자신이 가야할 진로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서천인재스쿨 200여명 학생을 대상으로 ‘제1회 명사와의 만남’ 시간을 가졌다.

이날 명사로 나선 서울대 국어국문학과 방민호 교수는 ‘나의 청소년기와 청소년들의 미래비전’을 주제로 청소년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는 대처방안에 대한 본인의 경험담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방민호 교수는 자신의 잠재력을 믿고 꿈을 향해 꾸준히 노력한다면 누구나 사회에서 원하는 삶을 살 수 있다고 강조하며서 청소년기에 자신의 미래를 위해 열정을 가지고 노력할 것을 당부하면서 강연을 마쳤다.

강연을 들은 학생들은 “꿈과 진로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며 “앞으로는 학벌보다 개인의 능력과 창의력이 중요하다고 하니 제 적성에 맡는 분야를 찾아 꿈을 이루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나가야겠어요”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번 명사와의 만남을 통해 학생들은 청소년기의 중요성을 새삼 느끼면서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하고 자신의 꿈과 진로를 탐색하고 설계해 보는 계기가 됐다.

군 관계자는 “명사와의 만남을 통해 진실한 삶의 모습과 지혜를 배우는 이 자리는 청소년기에 있는 학생들이 올바른 인생관과 자아실현을 할 수 있는 토대가 될 수 있는 다양한 경력을 가진 명사들을 찾아 학생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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