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개방형직위 검사출신 감사관 임용

2013-07-08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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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양경찰청 감사담당관 근무 경험… 업무수행 적임자로 기대돼 -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충남도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부교육감 전찬환)은 감사업무의 독립성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공개 모집한 개방형직위 감사관에 검사 출신 전훈일(45세)씨를 최종합격자로 선정하고, 7월 10일자로 임용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개방형직위 감사관 공개모집에는 5명이 응시해 외부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선발시험위원회의 1차 심사와 인사위원회의 2차 심사를 거쳐 전훈일씨를 최종 임용후보자로 결정했다.

개방형직위 감사관 최종 임용후보자로 결정된 전훈일씨는 검사출신으로 논산지청, 청주지청 등에서 검사로 재직한 후 변호사로 활동한 경력이 있으며, 직전에는 해양경찰청 개방형직위 감사담당관으로 근무해 감사관 업무수행에 최적임자로 기대되고 있다.

이병식 교육행정국장은 “전문가 영입을 통해 감사조직의 분위기 쇄신 및 감사기구의 독립성과 전문성을 높여 청정 충남교육 실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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