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선정은 분야별 평가를 실시해 △시설물 수명 연장 △입주자 재산가치 보전 △분쟁 해소△쾌적한 주거환경 개선 등 살기 좋은 공동주택 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주택법령에 따른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내달 5~ 16일까지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 신청 접수를 받는데, 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받아 주택과 및 각 구청 건축과에 접수하면 된다.
시는 신청 접수 후 △일반관리 △시설유지관리 △공동체 활성화 △재활용 및 에너지절약 등 4분야에 대해, 용인시 평가위원들의 현지 확인 등 평가를 실시해 종합점수 80점 이상인 단지 중 1~2위 단지를 道에 추천한다.
道 평가위원회는 각 시군에서 추천한 단지를 대상으로 현지 평가를 통해, 상위 10개 단지를 道 모범관리단지로 선정해 도지사 표창 및 인증동판을 수여할 예정이다.
우광식 주택과장은 “모범관리단지 선정을 통해 주민 참여와 관심을 높이고, 단순한 방임적 지도 감독이 아니라 전문적인 지원체계를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지난해는 수지5차 삼성래미안아파트가 道 모범관리단지로, 한보라마을 휴먼시아 5단지와 수지 건영아파트는 市 모범관리단지로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