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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교 군수(사진 오른쪽)이 한국메니페스토실천본부로부터 공약이행 분야 최우수상을 전달받고 있다.<사진제공=양평군> |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김선교 경기 양평군수가 전국 기초단체장 메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공약이행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7일 군에 따르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지난 4일 경북 경주 동국대 경주캠퍼스에서 개최한 2013 전국 기초단체장 메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청렴, 일자리창출, 공감, 공약 이행 분야 중 공약이행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김 군수는 이번 대회에서 지난 5·31 지방선거 이후 전국 최초로 주민배심원단을 구성하는 등 취임 초부터 투명한 공약사항을 추진해왔다는 점에서 높게 평가됐다.
또 대내·외적인 환경변화와 재정위기에도 불구, 주민들의 숙원사업이던 중부내륙고속도로 양평IC 설치를 확정시켜 공약 이행률을 높였다는 평가도 받았다.
특히 양평군 주민배심원단은 공약이행 평가결과 총 124개 공약사업 중 84건을 완료하거나 39건을 추진하는 등 공약완료율은 67.7%로 평가됐다는 점에 높게 평가됐다. 이행율도 98.4%로 전국 평균을 상회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김 군수는 “이번 결과는 주민, 국회의원, 군의원, 사회단체 등 모두가 함께 꿈과 희망 비전도시·자연으로 소통하는 행복한 세상 ‘양평 건설’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일부에 불과하다”며 “주민들과의 약속을 더욱 열심히 잘 지켜 달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고, 공약이행을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끌어 올리는데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