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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가 지난 6일 포항실내체육관에서‘사회적기업 생산제품 우선구매 협약’과 포스코외주파트너사 사회적기업간의 ‘1사1사회적기업 공동 우선구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포항시] |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경북 포항시는 사회적기업협의회(기업대표 포스코휴먼스) 주최로 지난 6일 포항실내체육관에서 박승호 포항시장, 이칠구 시의회의장, 최병곤 포항상공회의소 회장, 김병필 포스코 외주파트너사 협의회장, 사회적기업 협의회장을 비롯해 시민, 관계자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사회적기업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많은 시민들에게 사회적기업을 널리 알리고 제품홍보와 사회적기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었다.
식전행사인 각설이 공연, 난타공연, 오페라공연을 시작으로 공식행사로는 우수 사회적기업 및 재능나눔 유공자에 대한 표창수여와 사회적기업 생산제품 판매확대를 위한 ‘사회적기업 생산제품 우선구매 협약’과 포스코외주파트너사 사회적기업간의 ‘1사1사회적기업 공동 우선구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식후행사로 사회적기업인 포항아트챔버오케스트라와 다문화가족으로 구성된 다소리 합창단의 공연과 함께 행운권 추첨행사가 진행되어 많은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날 (주)포스코휴먼스 등 5개 업체에서 진행된 구직자 채용행사에는 100여명의 구직자가 참여해 취업난을 실감케 했으며, 면접을 통하여 고령자, 결혼이민여성,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을 우선적으로 채용하게 된다.
박승호 포항시장은 “사회적기업은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과 사회서비스제공이라는 사회적 동기에 의해 운영되는 만큼 이번 행사를 계기로 시민들께서 사회적기업에 관심을 가지고 사회적기업에서 생산하는 제품도 많이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