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미인3' 주걱턱효녀, 아나운서 이미지로 변신 "너무 예뻐"

2013-07-05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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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미인3' 주걱턱효녀, 아나운서 이미지로 변신 "너무 예뻐"

렛미인 주걱턱효녀 (사진:방송 캡쳐)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렛미인3'에 주걱턱효녀 최지혜씨의 놀라운 변신이 그려졌다.

4일 스토리온 '렛미인3'에서는 '삐뚤어진 남매' 누나 최지혜씨의 사연과 변화된 외모가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아래턱 비대칭이 심한 주걱턱으로 외모 콤플렉스와 통증, 부정교합에 의한 발음까지 갖고 있던 최지혜씨는 "동료와 웃고 지내고 싶어도 비웃는 것처럼 보일까 마음대로 웃지도 못한다"고 털어놨다.

또한 몸이 불편한 어머니의 병원비를 위해 월급을 모두 드리고 있어 수술은 생각하지도 못한 것으로 알려져 출연진들을 숙연하게 만들었다.

이어 주걱턱, 부정교합, 턱 관절 통증 수술을 한 후 83일 만에 최지혜씨가 모습을 드러내자 출연진들은 놀라워했다. 특히 과거 모습과는 다르게 아나운서 같은 외모로 단아한 매력을 자랑해 큰 환호를 받았다.

렛미인 자리를 양보한 남동생 최광민씨 역시 몰라보게 달라진 누나의 모습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변신에 성공한 최지혜씨는 "외모뿐만 아니라 마음가짐도 변한 것 같다. 이번 기회를 통해 더욱 열심히 사회에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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