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선유도 해수욕장 개장!

2013-07-05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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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 5일부터 8월 18일까지 45일간 운영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군산 선유도 해수욕장이 5일 문을 열고 피서객 맞이에 나섰다.

이날 개장식은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문동신 군산시장을 비롯해 군산시 각급 기관장, 도·시의원 및 단체장, 시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해 뜻 깊은 행사가 되었다.

개장식은 대북공연 등 흥겨운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장선언과 함께 친절실천 결의대회, 물가안정 협약체결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이번 행사는 특별히 관광 소외계층을 초청하는 등 초청대상을 다변화하여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누는 즐거운 자리가 되었다.

시 관계자는 “꾸준한 시설점검 및 환경정비를 통해 쾌적한 관광편의를 제공하고 관광객들이 미소 지으며 떠날 수 있는 전국 최고의 해수욕장을 만들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선이 노닐다간 섬’이라는 뜻으로 이름 붙여진 선유도는 유리알처럼 곱디고운 백사장이 망주봉을 배경으로 10리에 걸쳐 펼쳐져 있다 하여 ‘명사십리 해수욕장’으로 불린다.

이외에도 선유낙조와 명사십리, 삼도귀범 등 선유팔경이 유명하며 바다낚시, 갯벌체험, 모터보트, 바나나 보트 등 다양한 체험관광도 즐길 수 있는 4계절 체험관광지이다.

또한 섬과 섬을 연륙교로 연결한 장자교와 선유교 위에서 가족과 함께 환상의 야경을 볼 수 있으며, 구불8길 개통으로 망주봉과 선유봉을 비롯한 등산코스와 하이킹 코스가 마련되어 있어 이곳을 찾는 관광객에게 보다 다양한 체험관광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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