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우 삼진제약 대표‘2013 대한민국 글로벌CEO’수상

2013-07-05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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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우 삼진제약 대표이사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이성우 삼진제약 대표가 최근 포브스코리아 선정 ‘2013 대한민국 글로벌CEO(최고경영인)’에 수상했다.

올해 5회째를 맞는‘2013 대한민국 글로벌 CEO’는 포브스코리아가 사전 기초조사와 산·학·연 심사위원단 심사를 거쳐 기업가 정신이 투철하고 건강한 시장경제와 국가 경제에 기여한 경영인을 발굴해 조명하기 위한 상이다.

글로벌 기업비전과 전략, 제품과 고객, 인재양성, 사회공헌 등 다방면에서 높은 성과를 거둔 기업과 공공기관들이 브랜드 경영, 마케팅 경영, 연구개발(R&D) 경영 등 13개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글로벌 마케팅경영 부문에서 수상을 한 이 사장은 올 초 대표이사 5연임에 선임돼 제약업계 최장수 전문경영인 반열에 올랐다.

2001년 대표이사에 취임, 13년간 삼진제약을 이끌며 임직원 소통과 글로벌 경영성과에서 탁월한 리더십을 보여 왔다.

취임 당시 440억원 규모였던 삼진제약의 매출규모를 지난해 2000억 원 수준까지 끌어 올려 삼진제약이 상위권 제약사로 도약하는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사장은 “전 임직원이 힘을 합쳐 삼진제약을 초일류 제약사로 성장시키고, 우리나라 제약 산업 발전에도 이바지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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