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양주시무한돌봄행복센터(이하 행복센터)는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가정을 대상으로 ‘건강한 여름나기’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진행 하고있다.
이번 주거환경개선 대상 가정은 지적장애 배우자와 가장의 질병으로 위생상태가 네 자녀의 건강을 위협 할 정도로 악화 된 가정이다.
또한 비닐하우스에서 생활하는 노인부부 가구에 삼성전자와 사)경기도자원봉사센터가 공동으로 후원하는 사업(2013년 삼성 경기 사랑 애 집 고치기)을 통해 싱크대 및 물탱크 설치로 노인부부의 하절기 안전한 식생활 환경을 제공했다.
또한 장기간 병원 입원으로 인하여 집을 비우게 된 독거어르신 가정에 양주2동 적십자회 회원들과 청소 지원을 하여 퇴원 후 위생적인 환경에서 건강 회복이 이루어지도록 했다.
행복센터 정명희 팀장은 “이번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통해 복합적인 이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 가정에 행복과 희망이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양주시무한돌봄행복센터는 빈곤⋅위기 가정의 복합적이고 다양한 욕구를 민·관이 협력하여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능력을 향상시켜 자립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