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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춘수 대구은행장이 4일 (재)포항테크노파크를 찾아 연구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있다. |
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하춘수 대구은행장은 4일 (재)포항테크노파크와 포항지역의 거래 우수중소기업을 찾아 생산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중소기업의 애로사항 청취 및 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최고경영자(CEO) 현장마케팅을 실시했다.
이날 대구은행에 따르면 하 행장은 포항테크노파크를 비롯해 ㈜포스코엠텍, 동주산업㈜ 등 3개 업체를 방문해 경영진과 환담 및 최근 경기 상황에 따른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실질적인 해결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 자리에서 하 행장은 "신제품 개발 등 추가적인 중소기업 자금 수요에 따른 운전자금 요청 시, 원활한 지원이 가능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지원을 약속했다.
이어 그는 생산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근로자들로부터 현장의 소리를 듣고 호박떡을 전달하며 격려했다.
하 행장은 "앞으로도 현장 밀착 마케팅을 적극 전개해 손톱 밑 가시를 뽑는 중소기업 지원에 적극 힘쓰고, 우수중소기업 금융지원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