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승훈 기자=중랑구(구청장 문병권) 면목2동주민센터는 청사 내 유휴공간에 폐화분을 활용한 친환경 자연학습장을 운영 중이라고 4일 밝혔다.구는 올해 5월 청사 주변에 자연체험학습 공간을 마련, 폐화분에 각종 농작물과 야채 등 50여종의 식물을 심었다.지난달 15일부터는 이곳을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에도 개방, 도심 속 농촌의 정취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입구에 원형아치(파고라)를 만들어 수세미, 오이, 호박 등 넝쿨식물이 자연스레 타고 올라갈 수 있도록 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