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부산은행에 따르면 지난 6월 25일 은행 측은 금융소비자보호 강화를 위해 전담조직을 확대 개편했다. 기존 마케팅본부 소속의 금융소비자보호센터를 은행장 직속의 금융소비자보호부로 승격했다.
조만간 금융소비자보호 및 금융소비자권익 향상을 위해 부행장급의 '금융소비자보호 총괄책임자(CCO)'도 선임할 예정이다.
아울러 부산은행은 △금융소비자보호 담당자 지정 △원스톱 고객의 소리(VOC) 협의회 운영 △불완전판매 예방 및 고객체감만족도 향상을 위한 소비자만족(CS) 평가방법 변경 △로비매니저 △고객감동이벤트 △민원점검의 날 △민원119 △출동 현장 속으로 등 고객감동서비스도 실시한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금융소비자보호는 금융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중요한 일이다”며 “앞으로도 금융소비자보호를 통한 고객감동을 최고의 경영가치로 삼아 최선의 노력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