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중국 베이징(北京)발 청두(成都)행 에어차이나 여객기 CA4108편에서 처음으로 승객에게 기내 인터넷 서비스가 제공됐다. 에어차이나는 이날 험적으로 위성통신망과 연결된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 승객들이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기내서 제공된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승객들은 이메일, 웨이보(微博, 중국판 트위터), 인터넷 쇼핑, 인터넷 오락 등을 즐겼다. 에어차이나는 내년말까지 35대의 대형 항공기에 와이파이 설비를 장착할 예정이다. [베이징=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