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국민은행은 세계적인 무역금융전문지인 트레이드파이낸스지가 뽑은 ‘2013년 한국 최우수 수출입금융은행’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국민은행이 최우수 수출입금융은행으로 선정된 것은 지난 2011년, 2012년에 이어 3번째다.
국민은행은 앞선 4월 1일부터 전세계 금융사, 로펌, 무역회사 등의 임직원 1만60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투표를 통해 선정 후보로 분류됐다.
이후 후보 은행들의 거래 규모와 수출입 관련 신상품, 고객서비스 등 수출입금융 업무 전반에 대한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국민은행은 수출입거래를 비롯한 외환업무에 대한 경영진의 관심과 지원, 고객서비스 강화, 트레이드 파이낸스 실적 증가 등의 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올해 세계 3대 금융전문지가 수여하는 최우수 수출입금융은행상을 석권함으로써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인정하는 외국환전문은행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