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장 대한민국 글로벌 CEO 선정

(사진제공=하남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이교범 하남시장이 4일 밀레니엄 서울 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13 대한민국 글로벌 혁신경영 CEO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선정위는 이 시장이 추진중인 6대 핵심사업 중 친환경과 여가·문화의 신개념…환경기초시설, 수도권 최고의 명물이 될 ‘하남유니온스퀘어’,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친환경 무상급식’, 지하철 5호선 연장…2018년까지 개통 예정, 물류·유통·주거의 신개념…‘친환경 물류단지’등이 차질없이 추진되고 있음을 높이 평가했다.

특히 글로벌 혁식경영 부문에 선정된 주된 성과중 하나로는 ‘환경기초시설 현대화 및 공원조성공사’ 사업비를 L.H공사의 2천730억원 전액 원인자부담방식으로 추진, 시 재정 부담을 줄인 것을 꼽았다.

또 하남유니온스퀘어 건립 사업비 중 30%에 해당하는 3천억원을 외국인 직접투자로 유치해 현재까지 7500만달러, 한화로 813억원 상당의 투자를 이끌어 낸 것도 빼놓을 수 없는 성과로 보고 있다.

이외 시 재정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하철 5호선 연장사업이 광역철도로 반영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인 점도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