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찰청 5일-다음달18일까지 11개소 수영장에서 여름파출소 운영

2013-07-04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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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지방경찰청은 5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45일간 중부 을왕리해수욕장, 강화 동막해수욕장 등 11개소에 전담 근무자ㆍ경찰관기동대원ㆍ방범순찰대원 등 130여명을 투입, 여름파출소를 설치 운영한다고 밝혔다.

중부서 9개소, 강화서 2개소 총 11개소의 여름파출소를 운영 하는데, 오는 5일 중부 을왕리, 강화 동막ㆍ민머루해수욕장 여름파출소를 먼저 개소하고 상대적으로 피서인파가 늦게 오는 영흥 십리포 등 섬지역 해수욕장 8개소는 12일 개소하여 운영하게 된다.

이번 여름파출소 운영기간에는 경찰관기동대 1개제대(30여명)를 을왕리ㆍ왕산리에 추가 투입하여 성폭력범죄 예방활동을 전담시킬 예정이다.

운영기간 중 4대 사회악 근절을 위해 피서지 주변 텐트촌, 인적이 드문 해변ㆍ산책로 등 범죄취약장소에 순찰을 강화하고 교육청 및 시민단체 등과 합동으로 청소년 음주ㆍ흡연 등 탈선행위 계도도 병행할 예정이다.
특히, 해수욕장 내 여성상대 강제추행 및 몰래카메라 촬영 등 피서지 주변 성폭력 범죄예방 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지자체와 협조, 바가지요금ㆍ금연구역위반 등 질서위반 행위도 합동으로 계도ㆍ단속하여 쾌적한 피서지 환경을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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