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17일 불광 롯데캐슬 상가 분양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롯데건설은 서울 은평구 불광동 550번지 일대에 위치한 불광 롯데캐슬의 상가를 오는 17일 입찰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상가는 1개동 22개 점포 연면적 1243.54 ㎡ 규모로 구성돼 있다. 분양은 17일, 입점은 불광 롯데캐슬이 입주하는 올 9월말 예정이다.

불광 롯데캐슬 상가는 지하철 3호선과 6호선 더블역세권인 불광역을 도보 5분거리에 이용할 수 있는 초역세권에 위치해 있다. 인근에 이마트, 아울렛 등의 대형마트와 먹자골목, 재래시장이 있어서 상권 경쟁력이 높다.

또 불광역에서 독바위역까지 일직선으로 이어지는 대로변을 따라 1층 로드샵 형태로 구성돼 유동인구의 시선을 끈다.

불광 롯데캐슬이 들어서는 불광동 일대는 현재 약 7000가구의 대규모 재개발사업이 진행 중이다. 서울시에서 은평구 녹번동의 옛 질병관리본부 부지에 ‘서울혁신파크’를 조성할 계획이어서 일대가 지역 중심지 상권으로서 활성화 될 전망이다.

박손곤 분양소장은“불광역 역세권에 위치하고 있을 뿐 아니라 588가구의 고정고객과 주변 5000여 가구의 배후고객이 있어 안정적인 임대수익이 가능할 것”이라며 “롯데건설이 직접 분양하는 상가인 만큼 믿고 투자할 수 있다”고 말했다. [pho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