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국왕 알베르 2세 퇴위

2013-07-04 08:25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벨기에 국왕 알베르 2세가 3일 퇴위했다.

이날 외신에 따르면 알베르 2세는 대국민연설에서 벨기에 독립기념일인 오는 21일 왕위에서 물러나 필립 왕세자에게 양위할 것이라고 밝혔다.

알베르 2세는 “나이와 건강 문제로 왕의 직무를 수행하기 어렵게 됐다”며 “필립 왕세자는 왕위를 계승할 준비가 잘 돼 있다”고 말했다.

벨기에가 1831년 입헌군주국으로 독립한 이후 양위를 통해 왕위를 계승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