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여름철 풍수해 대비 현장점검

아주경제 윤소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유한식)가 여름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 지난 1일부터 오는 5일까지 관내 주요 방
재 시설물 및 재해취약지역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지는 ▲조치원읍 남리 배수 펌프장 ▲연동면 문주천 수해복구 현장 ▲한솔동 취약지역 등
이다. 중점 확인 내용은 ▲시설물 관리 상태 ▲방재설비의 정상 작동 여부 ▲재해예방사업 추진 상
태 등이다.

김상욱 재난방재담당은 “올여름 집중호우와 슈퍼태풍이 예상되며 다가올 우기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
도록 긴장을 늦추지 않고 근무에 임하고 있다”며 “이번 점검 중 발견한 지적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보완 조치하는 한편,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