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종훈 기자= 인천본부세관(세관장 박철구)은 이용운(37·여) 관세행정관을 ‘6월의 인천세관인’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세관에 따르면 이 행정관은 녹차로 위장해 밀수입을 시도한 필로폰 6.24㎏(187억원 상당)을 적발하고, 일본 야쿠자 조직과 연계된 운반책을 검거해 구속 기소했다.특히, 치밀한 분석과 끈질긴 추적 수사로 여행객을 통해 필로폰 밀반입을 시도한 단일 건으로 사상 최대량을 적발해 대형 마약밀매조직의 밀수를 원천 차단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