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정상헌이 누구인지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1982년생인 정상헌은 '농구천재'로 불리며 고려대에 입학했다. 하지만 팀에 적응하지 못하고 이탈을 반복한 끝에 중퇴했다.
이후 2005년 대구 오리온스에 입단해 실력을 발휘할 것이라는 기대감과 달리 팀 이탈 등의 문제로 임의탈퇴 선수로 공시됐다.
이듬해 2006년 6월 울산 모비스 피버스에 입단했으며, 2007년 한 살 연상인 아내와 결혼한 뒤 입대했다. 2009년 제대한 정상헌은 재기를 꿈꿨으나 다시 임의탈퇴 처분을 받자 프로생활을 마무리했다.